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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中 봉쇄 완화…대웅제약·HK이노엔 등 제약주 기대





중국에서 코로나19 봉쇄를 풀면서 진통제와 감기약 등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대웅제약(069620), HK이노엔(195940)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추천주로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더블유게임즈(192080) 등 내년 신작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게임주들도 추천 종목으로 언급했다.

18일 하나증권은 에쓰오일과 대웅제약, 카카오게임즈를 이번 주 주목해야 하는 종목으로 제시했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강세 속 전력 생산 목적의 디젤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정제마진 강세 유지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젤 강세에 따른 풍선효과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대웅제약에 대해서는 중국 마케팅 파트너쉽 계약 체결과 중국 인허가 진행으로 나보타 중국 진출 기대감을 추천 근거로 제시했다.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32.5% 증가한 3319억 원, 301억 원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초 다수의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이후 ‘에버소울’과 모바일 다중사용자 온라인게임(MMORPG) 신작 ‘아키에이지워’, ‘아레스’ 등이 예정됐다.



SK증권은 SK와 하나금융지주(086790), 카카오게임즈를 추천했다. SK는 SK E&S의 단기 실적악화 우려가 있지만 내년 높은 수준의 전력도매가격(SMP) 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 재가동으로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됐다. 또 SK는 2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진행 중인데, 내년 기존 보유 자사주의 일부 추가 소각이 기대된다. 현재 88% 가량 취득 완료했다.

SK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최근 금리 상승세 둔화와 원화가치 회복으로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원화가치가 예전 수준으로 더 회복되기를 예상한다면 하나금융지주는 적절한 선택지"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000810), 더블유게임즈, HK이노엔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높은 적정성평가(LAT) 잉여금액을 보유하고 있어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 손해보험 내에서도 가장 유리할 것으로 봤다.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흥행과 신작 출시 여부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낮고, 30% 전후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이다. HK이노엔은 "'케이캡(타이신짠)'의 중국 국가보험약품목록(NRDL) 포함 이후 처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말 모임 증가로 인한 컨디션(숙취 해소제)의 매출 증가가 예상돼 연간 매출로도 2019년 수준을 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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