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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한파에 '쫄쫄이 내복' 불티

신세계 자주, 발열내의 매출 215% 급증

자주 발열내의.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지자 발열내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주의 발열내의 브랜드인 '자주히트'의 이달 1~21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15% 급증했다. 자주 히트는 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흡습발열 기능이 강점이다. 캐시미어보다 얇고 섬세한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제작돼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특히 자주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자주 히트 코튼' 라인이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 제품은 천연소재 코튼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주로 초겨울에 많이 팔리는 경량패딩도 이달 들어 매출이 전년 대비 55% 뛰었다. 코트나 패딩점퍼에 껴입거나 집안에서 보온용으로 입으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극세사와 벨벳 등 소재로 보온성을 끌어올린 파자마가 인기를 끌면서 같은 기간 슬립웨어 매출도 66% 증가했다. 이밖에 머플러·장갑·비니 등 방한용품과 난로·가습기 등 시즌가전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68%, 35%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담당자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발열내의를 비롯한 겨울 용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동안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상품 재고 확보와 고객 프로모션으로 매출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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