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제주 레몬껍질을 새활용하고 식품첨가물인 베이킹소다를 첨가한 ‘깨끗한나라 주방용 클린티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주농가에서 수거한 레몬껍질을 원료로 사용한 새활용(Upcycling·재활용이 불가능한 물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제품으로 5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톰한 에어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표면의 스크래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레몬껍질 원료와 베이킹소다 및 곡물발효 에탄올이 함유돼 있어 기름때와 찌든 때, 물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유해세균 5종에 대한 99.9% 살균효과를 발휘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주방의 악취와 비린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큰 사이즈와 도톰한 두께로 티슈 한 장으로도 주방의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며 “청소포 밀대와 호환돼 다목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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