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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신산업 인재 양성 강화 …올해 반도체 등 선도대학 2곳 추가

대림대의 차세대 반도체 교육 성과 모습. 사진 제공=교육부




교육부가 올해 반도체 분야 2개교를 선도대학으로 추가 지정해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일 부산에 위치한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 연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포럼’에서 선도대 추가 지정 등 계획을 밝혔다. 기존 12개에 추가되는 선도대는 2곳으로 지원 규모도 2021년 120억 원에서 올해 140억 원으로 늘어난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가 특화 신산업 분야에 걸맞은 교육과정 혁신, 교육 환경 개선, 산학연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사업 첫해인 2021년 9개 신산업 분야의 12개 선도대를 선정해 3년간 매년 10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림대(차세대 반도체), 동서울대(미래자동차), 동양미래대(인공지능) 등 선도전문대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림대는 산학연계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직무 역량 인증 체계 운영 등 신산업 맞춤형 교육모델 혁신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추진했다. 미래자동차 특화 선도대인 동서울대는 신산업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과정 내 학생의 참여를 강화해 모빌리티 신산업 분야의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는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향후에도 전문대가 산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고 학생들이 산업 변화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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