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팍스, 바이낸스서 고파이 원리금 상환 자금 마련

투자 규모는 비공개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았다.

고파이 상품 출금 지연 관련 업데이트 안내문. 사진 제공=고팍스 홈페이지 화면 캡쳐




3일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산업회복기금(Industry Recovery Initiative, IRI) 투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해 11월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고파이' 이용자의 원리금 상환을 중단한 바 있다. 고파이 운용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LLC)이 'FTX 사태' 여파로 인출을 중단하고 결국 파산을 신청하면서다.



고팍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원리금 지급 전액 상환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규제 당국 및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투자금은 모든 고파이 이용자의 이자를 포함한 예치 자산을 전부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