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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美법인 CCO 영입 "직판체제 구축 가속"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 30년 일한

토마스 누스비켈 최고사업책임자로

"전문 인재 유치해 미 직판체제 안착 최선"





셀트리온(068270)헬스케어가 미국 직접판매 체제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법인에 전문가를 영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사인 암젠, 화이자 등을 거친 토마스 누스비켈(사진)을 최근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CC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누스비켈 CCO는 30년 이상 미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영업·마케팅과 대관 업무 등을 수행한 전문가라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설명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에커드 컬리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페퍼다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누스비켈 CCO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가져 미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누스비켈 CCO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6년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미 제품명 인플렉트라)’로 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2년 8월에는 현지 의약품 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USA를 셀트리온으로부터 인수하며 직판 전환의 토대를 마련했다.

누스비켈 CCO는 직판 초기인 만큼 미국 시장에 적합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고, 의료계와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램시마SC’ 등 후속 제품이 시장을 선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누스비켈 CCO는 베그젤마와 유플라이마를 시작으로 매년 1개 이상의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미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을 이끌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누스비켈 CCO 엽입 외에도 현지 전문 인력을 적극 유치해 미 시장에서 직판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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