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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도전장…"최적의 입지 여건"

인천시청 청사.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이달 하순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 접수 마감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정부가 지정할 예정인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에는 앰코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라는 반도체 후(後)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3위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한미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등 반도체 관련 업체도 1264개나 포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수도권 첨단 산업벨트를 갖춘 인천이 반도체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또 서울로 1시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고 국제학교 3곳과 외국대학 5곳, 대학병원 8곳 등 세계적 수준의 빼어난 정주여건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인프라와 인력, 기술, 투자 유치 등에서 다른 시·도와 차별화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한국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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