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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기업 판로개척 앞장”…광양경제청, 박람회 지원 강화

13일부터 선착순 지급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서울경제 DB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13일~12월 15일까지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동일한 박람회에 대해 다른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한다.

광양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종료 단계가 임박함에 따라 지난 3년여 동안 취소 또는 축소되었던 박람회의 활발한 개최가 예상되어 많은 기업의 신청이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입주기업들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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