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도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룹 엔시티(NCT) 멤버 도영이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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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도영은 기부금 1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성금은 이재민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한다.
도영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힘든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저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은 이번 기부로 아너 소사이어티 311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도영은 이전에도 2022년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 피해 등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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