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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텍코리아, U.A.E.에 슈퍼비전 카메라 천만달러 해외 수출 계약 체결

사진 제공. 엘텍코리아




엘텍코리아(대표 김세호, 김세진)는 슈퍼비전 카메라를 U.A.E.(아랍에미레이트)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엘텍코리아는 엘텍UVC 이지영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비전 카메라 U.A.E.(아랍에미레이트) 천만달러 수출 계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중동 수출 계약은 엘텍UVC가 계열사인 엘텍코리아의 슈퍼비전 카메라를 UAE 알파탄 그룹 계열사 알파탄에너지(Al Fattan Energy)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엘텍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SD1001 슈퍼비전 카메라 500대를 UAE에 수출한다.

슈퍼비전 카메라는 외부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을 개선하는 국내 최초의 하드웨어 일체형 디포그 카메라로, 엘텍코리아는 열악한 조건의 기상환경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슈퍼비전 카메라는 알파탄에너지의 성능평가를 마치고 올 하반기 알파탄 그룹이 생산하는 경비정과 해군기지 등에 설치되어 UAE 해안 경계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 수출액은 1,000만 달러 규모로, 엘텍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비전 카메라 수주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는 중동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향후 UAE 추가 수출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마련했다.

엘텍UVC는 국내 및 해외에서 수소연료전지,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제조사업을 진행 중인 수소 기반의 스마트시티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작년 12월 7일 UAE 에너지 전문기업 알파탄에너지와 그린수소 개발사업 관련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엘텍UVC 이지영 대표는 “이번 UAE 수출은 엘텍코리아의 독보적인 디포그 카메라 기술력과 해외 수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내기 위한 양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엘텍코리아 김세호 회장(대표)은 “슈퍼비전 카메라의 첫 해외 수출인 만큼 성공적인 UAE 납품이 이뤄지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이번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통해 빠른 시일 내 1억불 해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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