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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에 AI 의사 닥터앤서 도입한다

과기정통부, AI 의료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공모

클라우드병원·닥터앤서·AI응급서비스 등 지원

AI 의사 닥터앤서. 웹사이트 캡처




정부가 공공의료기관에 인공지능(AI) 의사 ‘닥터앤서’를 포함한 AI 기술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229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공공의료기관은 민간 병원과 달리 정신건강, 재활치료, 만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등이 주요 업무이기 때문에 각각의 설립목적에 특화된 AI 솔류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민의 AI 일상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의료기관에 올해 총 6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의사의 질병·예측·치료를 지원하는 국산 소프트웨어 닥터앤서를 포함한 AI 의료 솔루션, 구급차 동선 안내 등 응급환자 이송 관련 업무를 돕는 AI 응급 서비스를 도입하는 트랙1과 그외 기관별 특화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트랙2로 구성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공공의료의 AI 도입 촉진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 국민의 AI 일상화를 선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의료·건강관리 분야 AI 수요를 창출하여 국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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