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환경 멘토링 및 환경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관리 역량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환경 분야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중 환경관리 우수 업체와 환경관리 취약 업체의 1대 1 매칭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환경기술 전수와 우수 환경시설 견학 등 환경관리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환경공단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을 통한 개별 사업장의 폐수배출시설 관리·운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도 지원한다. 앞서 경남도는 이달 15일 멘토기업과 전문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등 사업 효과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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