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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사전] 맥락맹(脈絡盲)


문해력 또는 이해력이 부족해 글 또는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혹은 상대의 의견이나 글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거나,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지점에 대해 고집스레 꼬투리를 잡는 사람들에게 비하의 의미를 담아 쓰는 용어다. 글을 모르는 ‘문맹’과 비슷한 한자 조어로 과거에도 종종 쓰였던 용어지만, 특히 지난해부터 ‘심심한 사과’, ‘사흘’, ‘금일’ 등의 의미를 몰라 갈등이 빚어진 사례가 다수 속출하며 ‘글은 읽지만 이해는 못한다'는 의미의 맥락맹이 부쩍 입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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