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8일 KR 부산 본부에서 ‘디지털선급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선급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력분야는 클라우드 전환, 인공지능(AI) 융합기술, 협업플랫폼 고도화다.
KR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검사·기술서비스와 업무환경에 접목해 디지털선급 인프라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한층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이형철 KR 회장은 “현재 해사업계 또한 선박의 자율·안전운항에 클라우드, AI 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KR 고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KR이 업계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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