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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CJ ENM, 창작인력 양성·콘텐츠 산업 활성화 추진

부산영상위원회·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4자간 협약

영화영상콘텐츠, 만화·웹툰, 대중음악 등 분야서 협력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CJ ENM이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30일 부산영상산업센터에서 CJ ENM과 협약을 맺고 부산 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4자 협약은 CJ ENM의 신인 창작자 양성사업인 오펜(O’PEN)사업 등과 연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부산 거점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J ENM이 2017년도부터 운영하는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사업인 오펜은 매년 수백대 일의 선발 경쟁률로, 작가 지망생들에게 가장 당선되고 싶은 공모전으로 꼽히며 지금까지 스토리작가 200명과 작곡가 73명을 배출해 왔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tvN ‘슈룹’ ‘갯마을 차차차’ ‘불편한 편의점’ 등이 모두 오펜 출신 작가들이 집필한 작품이고 이들은 K콘텐츠 산업 최전선에서 활약 중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영상위원회는 오펜의 신인창작자 육성, 스토리 기획개발 역량을 활용해 부산의 영화영상콘텐츠 분야의 공동 기획 및 개발 등의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발굴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글로벌웹툰센터의 신규 IP 개발 사업, 그리고 부산음악창작소의 대중음악 콘텐츠 발굴 및 창작지원 사업을 연계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는 ‘2023 부펜 웹툰 공모전’(가칭)을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가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CJ ENM의 영상화 등의 ‘2차 저작물 제작 검토’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음악창작소는 CJ ENM과 함께 부산 지역 대중음악 생태계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오펜의 창작 인프라를 연계한다. CJ ENM은 오펜의 창작 인력을 활용해 레전드 가수의 명곡을 편곡하며 부산음악창작소는 선발된 지역 뮤지션을 통해 리메이크된 곡을 재탄생시키는 연계 사업을 구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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