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어깨 부딪쳤다고 여중생 폭행·갈취…여고생 3명 구속영장 신청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길에서 시비가 붙은 중학생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여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고생 A양 등은 지난 2일 새벽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중학생 B양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길거리에서 마주친 B양이 어깨를 치고 지나가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양 등은 B양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파악하고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내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가혹행위와 성추행을 포함한 폭행과 함께 스마트워치, 목걸이, 반지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A양 등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가 약한 1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