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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2024∼2028년 복권사업 운영자로 확정

앞으로 5년간 로또 등 국내 복권 판매·관리

연합뉴스




동행복권이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복권사업을 운영할 제5기 복권 수탁 사업자로 확정됐다.

동행복권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조달청과 제5기 복권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복권 사업을 운영 중인 4기 사업자 동행복권이 5년 더 로또 등 전체 국내 복권의 판매 및 관리를 맡게됐다.



동행복권은 복권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수취할 예정이다.

앞서 복권위와 조달청은 행복복권을 차기 복권 수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행복복권이 제안 서류에 일부 사실을 허위로 기재한 사실을 확인하고 차순위였던 동행복권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바꿨다.

행복복권은 법원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달 26일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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