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도의회의원, 관계 전문가, 학부모 대표 및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달성을 위해 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의왕교육행복센터는 내손동 729번지 부지에 조성하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8465㎡ 규모의 공공 교육 종합 지원시설이다.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학업 기회를,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및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왕시는 지난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벤치마킹에 나서 시설 특성에 맞는 사례를 수집하는 등 센터 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회에 걸친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반영해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시설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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