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2023 주말·방학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숲속의 힐링 뮤지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말·방학 방과 후 학교’는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청과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다.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온전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4월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첫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숲속의 힐링 뮤지엄’을 기획·운영했다. 도자 미술관의 특성, 창작 공방의 전문성, 토락 교실의 교육 체험 기능, 미술관이 위치한 설봉산의 환경 등을 활용해 도자예술과 놀이, 자연이 융합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이천시 내 초·중·고등학생이다. ▲1학기 주말 교육은 초등생 16명 ▲2학기 주말 교육은 초등생 16명 ▲여름방학 교육은 초등생 16명 및 중·고등학생 16명 등 총 6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1학기 주말 교육은 6~7월, 2학기 주말 교육은 9~11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 교육은 ▲숲 탐험대 ▲나만의 아지트 만들기 ▲나만의 아지트 도자기로 꾸미기 등 3개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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