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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철산역 철산4동 방면 출입구 신설, 주민들 오랜 숙원사업"

철산역 일일 이용객 3만8000명, 7호선 중 네번째

출입구 신설 통해 연 2억6000만원 편익 예상

철산역 출입구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 제공=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일 “철산역 철산4동 방면 출입구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철산4동 방면 철산역 출입구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재개발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출입구 신설이 원만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 시장을 비롯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명갑)과 철산역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제안된 출입구 신설안을 검토하고 추진 방안과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철산역 일일 이용객은 3만 8000여 명으로 지하철 7호선 역 가운데 가산디지털단지, 학동, 광명사거리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특히 철산역 지하철 출입구 인근은 광명시에서 가장 인구밀집도가 높고, 향후 광명 뉴타운 11R, 12R 구역 등 인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이용객 수가 더욱 증가할 예정이어서 현재 4개 출입구로는 향후 수요를 충당하기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출입구 신설을 통해 이동 거리와 통행 시간 단축 등 연 최대 2억 6000만 원가량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교통 연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이동 거리 단축 정도, 이동 수요 등을 분석해 제안된 7가지 신설안을 검토해 최종안을 선정하고, 신설 추진 시 교통 대책 및 사업비 부담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출입구 신설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주민 이동 편의 향상 효과가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한번 설치한 이후 구조 변경 등이 불가능한 만큼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인근 재개발·재건축 교통대책안을 포함해 수익자 비용 분담 협의 등 시민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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