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시정 체험과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22명)이다.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또는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선발 8명은 신청 자격을 갖춘 대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취업보호 대상자 등이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다. 주5일, 1일 8시간 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한다.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신청접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예비 사회초년생인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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