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8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휴온스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2020년부터 매년 1억원씩을 4년째 기탁했고 내년에도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5개년 총 5억원을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하게 되는 셈이다.
휴온스는 이밖에 지난해 제천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2억원 이상을 별도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2009년 6월 수도권에서 제천으로 이전 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약 450명이 근무하며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경영성과를 지역사회와 꾸준히 나누면서 동반성장하고 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온 휴온스는 제천 미래 인재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겠다”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지역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휴온스가 제천의 지역인재 양성에 애정을 갖고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신약과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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