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가 ‘찾아가는 민·관·경 협업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6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어린이 합동 도보행진과 노원구 청소년 연합축제에 참여해 보행자 및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통안전 도보행진 캠페인은 유치원생들이 경찰과 합동으로 서울 노원구 공릉역 일대의 운전자·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경찰은 또 최근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서울시와 협업해 청소년 연합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통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행사에 참여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단속과 교통법규준수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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