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인 잘레시아가 1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Zalesia Summit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Make sense of data,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내자는 의미를 강조하며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 문화와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Longview, KNIME, Yellowbrick 등 잘레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데이터 분석 솔루션들을 활용한 다양한 국내 고객사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ESG와 DX의 융합, 데이터 융합(Convergence) 등 최신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였다.
PwC의 박동규 전무가 전처리, 시각화, 자동화, 머신러닝 통합(Convergence)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소개했으며, 잘레시아 최규호 팀장이 End-to-End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인 KNIME의 기능과 특장점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고객 사례로는 Longview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과 DX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조현민 그룹장(LG CNS)이 ESG?DX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손빛찬 대리(현대백화점면세점)가 현대백화점면세점 DW & BI 구축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이상묵 팀장(KT)이 KNIME 기반으로 구축한 KT Bigdata Platform 사례등 잘레시아 보유제품인 KNIME, Longview, Yellowbrick, MicroStrategy 등으로 구축된 사례를 공유했다.
잘레시아 김명석 전무는 “Longview 기반 ESG 대시보드 패키지 솔루션은 기업이 ESG 경영을 실현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획기적인 솔루션”이라며 “Longview 이외에 KNIME, Yellowbrick 등의 솔루션 또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잘레시아 이상준 대표는 “데이터 분석가뿐만 아니라 IT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 사용자 누구나 데이터로부터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하고 효율성이 뛰어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잘레시아는 25년 넘게 쌓아온 기업 데이터 분석 컨설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각 기업에 맞는 맞춤 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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