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7월 말 완전체로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오는 7월 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앞서 오마이걸은 전작인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 '던 던 댄스(Dun Dun Dance)'가 연이어 누적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해 3연속 서클차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특유의 밝고 경쾌하면서도 상큼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여름 시즌에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발매한 '리얼 러브'로 '성장형 걸그룹'에서 '완성형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이었던 만큼 더욱 다채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며 그간의 성장을 입증한 오마이걸의 역량이 돋보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이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천만 뷰 돌파, 음악 방송 1위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1위 4개국을 포함한 1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 9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전체 앨범 차트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해외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오는 7월 말 컴백을 확정 지은 오마이걸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신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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