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홈플러스 임급협상 타결…점포·본사 5% 인상

점포 선임~매니저, 본사 선임~전임 5% 인상

특정 공휴일 수당 신설·야간조 교통비 보조↑

2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주재현(왼쪽부터)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이종성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이 임금협약을 조인하고 있다./사진 제공=홈플러




홈플러스가 전날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을 5% 올리기로 했다. 이외 직급은 성과에 따라 인상률을 차등 적용한다. 변동된 임금은 7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올해 1~6월 임금의 소급분도 7월 지급된다.

홈플러스는 특정 공휴일 별도 수당을 신설했다. 회사 측은 현재 관계 법령에 따라 휴일의 대체를 시행하고 있으나, 이와 별개로 특정 공휴일 근무 시 별도 수당 50%를 지급하기로 했다.



내년 3월부터는 연간 소정근무일수 80%를 초과 근무한 직원에게 휴가 2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점포 야간 근무조에게 지원하는 교통 보조비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임금협상 타결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전 직원에게 홈플러스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23년이 홈플러스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할 중요한 해라는 점을 고려했다”면서 “대승적인 결단을 통해 협상 타결을 이끌어 냄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