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예술단 신임 이사장에 김옥랑(71·사진) 꼭두박물관 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옥랑 신임 이사장은 꼭두박물관 관장, 옥랑문화재단 이사장, 한국걸스카우트 부총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30년 이상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단체 기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37년간 한국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극을 제작해 공연예술을 통한 국제교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예술단체로, 최근에는 공공 예술단체 최초로 뮤지컬 ‘다윈영의 악의 기원’을 일본에 수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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