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인피니트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 '2023 인피니트 콘서트 '컴백 어게인'(2023 INFINITE CONCERT 'COMEBACK AGAIN')'(이하 '컴백 어게인')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컴백 어게인'은 솔로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여섯 멤버가 지난 2016년 개최한 '그 해 여름 3' 이후 무려 7년 만에 인피니트 완전체로 함께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간 인피니트의 완전체 활동을 손꼽아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관심만큼이나 치열한 '티켓 전쟁'으로 '컴백 어게인'은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초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대표자는 리더인 김성규로, 인피니트는 오는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 발매와 더불어 단독 콘서트 소식을 공개했다.
인피니트컴퍼니 측은 "팬들의 성원 속에 단독 콘서트 초고속 매진을 기록한 인피니트는 '컴백 어게인'을 통해 수많은 명곡들은 물론, 더 강력해진 음악과 원조 '칼군무돌' 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K팝 레전드'의 진가를 입증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펼쳐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