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협회는 평등호혜의 원칙에 따라 협회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쌍방의 우호교류와 실무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민간단체, 기업들과 함께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조직으로 강화하여 지린성과 한국 사이의 친화적 교류사업 지원과 양국 자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제, 관광, 문화, 교육, 청소년 등 각 분야에서 실용적인 교류협력 확대, 각종 국제박람회, 비즈니스포럼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호 이익 실현 등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중국 지린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정강 주임은 ”중, 한 간 상대방이 추천한 대외교류협력을 진행하고자 하는 단체, 기업을 위해 교류통로를 개척하고 한중기업가협회와 상호협력 발전을 위해 동반상생 파트너로 협력하자"고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중국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이하 중한시범구)는 2020년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설립한 후 중한 협력 개방의 기지로 한국 기업 유치, 외국인 취업, 세금감면 혜택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중기업가협회는 투자발전 환경을 중점으로 한, 중 간 경제무역 교류 협력을 강화해 산업 전반적으로 쌍방의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중한시범구는 중국과 한국이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협력과 발전을 위한 선진 장치산업과 스마트 제조업, 의약 의료, 건강식품 산업 등 중점 유치 계획을 세워 한중기업기협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은 “지린성의 우수 산업과 시장 환경 등 투자관련 정책에 대한 방향성 및 목적성을 통해 다수의 한국기업이 중국투자와 무역에서 서로 협력과 동반 상생의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과 우정을 함께하는 기회가 되어 더 원활한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중국 지린성 방문단으로는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 김정일 부회장, 대한복지미디어그룹 이창혁 회장, 티오엠스틸 강용제 대표, 한국모델협회 임유섭 이사, HTS홀딩스 서형원 대표, HTS 홀딩스 조혜윤 이사, 중국 지란성지회 엄철 회장, UN NGO FLML 박창수 총재, 환경일보 이미화 대표, 길림해외관광그룹 박승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