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숟가락 교체하면 500원"…도 넘은 식당 '바가지 상술'에 네티즌 '부글'

네티즌들 “본인 숟가락 가져가면 500원 깎아주나”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식당의 숟가락 교체·추가시 비용 500원을 내야 함을 알리는 메뉴판.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의 한 식당이 숟가락 교체 시 500원의 추가비용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가지 상술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숟가락 교체 비용도 받는 요즘 핫플 술집’이라는 제목으로 식당 후기가 올라왔다. 글에는 ‘숟가락 교체/추가 500원’이라고 써진 서울 광진구에 있는 식당 메뉴판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예전에 한번 갔다가 어제 오랜만에 갔는데 메뉴도 좀 달라진 거 같고 융통성도 없다”며 “주방 마감 30분 전에 2명 들어왔는데 3인 자리에 (다른 손님이) 올 수도 있다면서, 다른 자리 있었는데도 긴 테이블 가운데 사이에 앉혔다. 그냥 옆 테이블과 합석과 다름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건 포크, 숟가락 추가 비용 받는 것”이라며 ‘숟가락 교체/추가 500원’이라고 적힌 메뉴판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숟가락 추가비용 받는 것 처음 본다”, “본인 숟가락 가져가면 500원 깎아주나”, “화장실 이용료도 받겠다”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