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ESG협회,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ESG 경영과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평가 결과 발표





지난 10월 11일과 18일, 환태평양대학협회 (APRU)가 주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연에서 국제ESG협회의 국내 기업 생물다양성 평가 결과가 보고되었다. APRU의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프로그램 총괄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는 이번 온라인 강연을 통해 미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중국을 포함한 환태평양지역 주요대학의 수강생으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냈다고 밝혔다.

국제ESG협회의 조유라 이사(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박사 수료 연구원)는 ‘Evaluation of the nature-positive commitments in biodiversity performances of Korean corporations’발표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ESG 경영 현황을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의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생물다양성 활동 평가 결과, 대한민국 기업의 좋은 사례로는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강, 포스코 등이 선정됐다. 삼성과 SK 계열사는 관련 활동 부재로 소개에서 제외되었다. 발표에 이어 각국의 환경과 지속가능성 분야 대학생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ESG 경영 평가 방법론부터 생물다양성 개념에 포함되는 다양한 환경 이슈를 주제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다음 강의는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 원장과 국제ESG 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의 ‘Sustainability and ESG Management’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경영의 핵심 개념을 심도 있게 다뤘다.

미국의 오리건대학교, 하와이주립대학교,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 싱가포르의 난양공대, 호주의 멜버른대학교, 태국의 쭐랄롱꼰대학교와 한국의 고려대학교 등 각국의 APRU 회원교 학생들이 참석하여, 전세계적인 ESG 흐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ESG 경영 분야 최고 석학인 이재혁 교수의 강연을 통해 국내외 수강생 간의 지속가능성 및 ESG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국제ESG협회는 오는 11월 말 서울에서 제6차 ESG 경영관리 및 지속가능성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재혁, 옥용식 회장을 중심으로 IUCN 사무총장, UNEP 국제 협력처장,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지속가능대학,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석학을 포함 미국, 영국, 캐나다, 유럽, 홍콩, 중국, 일본 등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