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은 이달 다양한 행사에서 토큰증권(STO) 솔루션을 선보이고 협력사 확보를 통한 생태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우선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2023년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가해 토큰증권 발행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블록체인으로 구축, 운영, 관리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증권 발행부터 상품 판매, 증권 예탁, 증권 유통, 투자자 예치금 관리, 투자자산 관리, 고객계좌 관리, 거래 관리까지 모든 과정의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종텔레콤은 또 이달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시회 소프트웨이브2023’, 규제자유특구의 기술 혁신 성과를 보여주는 ‘2023년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컨퍼런스’ 등에서도 STO 솔루션을 선보인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세종텔레콤의 기술력이 집약된 STO 솔루션은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신뢰할 수 있는 STO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