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 국회 앞에서 집회… "공운법 개정해야"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공기관운영법을 개정 촉구 및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2일 오후 2시께 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 집결해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 집회'를 열었다. 집회 인원은 노조 추산 1만 2000명이다.

노조는 공공기관운영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정희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공공기관 자산 14조 5000억 원이 단 30분 만에 매각 결정이 됐다"며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을 통해 정부 지침 수립 시 노조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를 위한 민영화 금지법 제정과 직무성과급제 폐지, 총인건비 폐 등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결의대회 이후 본격적으로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