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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판암차량기지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발전 수익금 활용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연규양(왼쪽에서 일곱번째) 사장과 이상래(″여섯번째)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판암차량기지내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판암차량기지내 유휴부지에 3.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태양광발전소는 판암차량기지내 건물 지붕과 주차장 등 2만1800㎡ 부지에 총 사업비 약 40억원을 투입해 4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패널은 총 3.0㎿ 규모로 연간 3.9기가와트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연간 약 227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발전을 통해 얻는 수익금중 100만원을 매월 복지기금으로 적립해 20년간 2억4000만원을 지역내 어려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 탄소 감축 노력에 발 맞춰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ESG경영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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