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제일풍경채’ 등을 포함해 전국 11개 단지, 총 6976가구(일반분양 524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제일건설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658-65번지 일원에서 ‘고양장항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규모다. 자유로 킨텍스IC, 제2자유로 한류월드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내 이동이 수월하고 GTX-A 킨텍스역이 예정(2024년)돼 있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거리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앞 근린공원을 비롯해 일산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8층, 7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신안산선(예정) 개통이 예정돼있다. 인근에는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이 위치하며, 중앙역 주변으로 학원가도 조성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충남 아산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 3곳이 열린다. 삼성물산·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시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매교역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구성돼있다. 이 중 전용면적 48~101㎡, 12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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