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는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30챌린지’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에티버스는 IT 기업으로서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전날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이같은 비대면 행사를 열었다. 창립 30주년 슬로건을 ‘변화를 향한 도전’으로 정하고 6개 관계자 1000여명 임직원의 과반이 참여해 단합을 다졌다. 여름철 에어컨 적정 온도 유지 및 대중교통 이용 인증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이벤트 등 사회적 의미를 담은 ‘에코·소셜·30’ 이벤트 30개도 진행됐다.
에티버스는 1993년 설립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영우디지탈에서 사명을 바꾸고 사옥도 이전했다. 2021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자체 물류 설비를 활용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신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정명철 에티버스 회장은 "우리 모두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에티버스만의 고유하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로 달려왔다”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원대한 꿈을 꾸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회장인 나부터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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