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 청소년 에너지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에너지 산업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발전과 함께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온전히 이해하고 생활양식을 바꿔나가는 것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맞춤형 지역 청소년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인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공동 추진 중이다.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서부발전은 올해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대상(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기제(에너지스쿨)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한국서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충남 태안군을 공주, 구미 등 신규 발전소 건설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를 추가하여 지역 교육나눔 활동을 전 사업소로 확대했다.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 총 59회차의 교육은 특히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절약과 효율혁신, 에너지안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에너지 트렌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며 수혜기관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한국서부발전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기기 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7개 사업, 8억원)을 추진하였으며, 충남·경기 등 5개도 151개 농가에 히트펌프 설치 등 농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연간 3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연간 6억원의 농가수익의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이행 중이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이행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