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 구분할 수 있을까…스타벅스 프리미엄 클래스 사전예약

실습 중심 콘텐츠로

커피 풍미 학습·시음

스타벅스 아카데미. 사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고 품질의 커피를 체험하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클래스는 실습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트레이닝을 통해 커피의 풍미를 학습·시음한다. 세계 각국의 커피 농장에서 토양·기후·재배 조건 등 특징에 따라 특색있는 풍미를 가진 원두가 사용된다.

수강생은 먼저 다섯 가지 용액(단맛·짠맛·신맛·쓴맛·감칠맛)을 테이스팅하며 맛을 느끼는 원리에 대해 학습한다. 이어서 아로마 키트를 활용해 각 향의 카테고리를 확인한다. 또 신규 리저브 커피인 ‘라오스 페트람카 에스테이트’와 ‘엘살바도르 산 라몬’을 비교해본다.



이번 클래스의 강사진은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와 전국 권역 커피 전문가들인 RCM(Regional Coffee Master)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9개 매장에서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사전 신청은 스타벅스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1회당 클래스 참가 비용은 5만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시즌별 주제에 맞춰 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전국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