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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속초·삼척서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확대

매달 1만5000원 카드 발급

6개 편의점·하나로마트 사용

강원도 우유 바우처 사업 포스터. 사진 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원주·속초·삼척시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가 편의점에서 우유 등 다양한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우유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자녀가 6개 편의점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매달 1만 5000원 한도의 우유와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2019년생부터 2005년생까지로, 신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카드로 흰 우유 외에도 국산 원유 50% 이상인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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