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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8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사회참여 역량 강화”

계속 사업 포함 27개 사업단 전국서 사회서비스 제공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안내센터 앞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까지 한 칸을 남겨놓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18곳을 신규 모집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9개 사업단과 더불어 각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22일 “지난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18개의 신규 청년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청년들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사업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 등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경우 ‘청년사업단’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단 공모 과정에서 일상 돌봄 분야 4곳, 심리지원 분야 3곳, 신체 건강 분야 7곳, 초등 돌봄 분야 4곳의 사업단이 새로 뽑혔다. 복지부는 신규 사업단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복지부 2030 자문단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렸다. 심사위는 각 시·도의 1차 심의를 거친 사업단들에 대해 △사업 계획 충실성 △서비스 내용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신규 사업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3월중 소재 지역 시·도와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서비스 제공 준비에 돌입한다.

신규 사업단 중 한 곳인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일상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립을 경험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등이 모여 함께 요리를 배우는 ‘소셜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의 ‘아이돌봄 센터’는 전문 심리상담 자격을 갖춘 청년들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청년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도 기여하도록 사업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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