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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안컵 복귀 후 ‘첫 골’ 쏜다

3일 팰리스와 홈경기서 13호골 사냥

첫 맞대결서 ‘골 맛’…기분 좋은 상대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

토트넘 주장 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32·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이후 첫 득점포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두 달 만의 득점포를 노린다. 올해 1월 1일 본머스전에서 새해 기념 축포를 쐈던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잠시 토트넘을 떠났다. 이달 10일 24라운드 브라이턴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지만 직전 라운드 울버햄프턴전까지 2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리그 득점 랭킹 선두권을 형성했던 손흥민은 최근 득점포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개인 순위에서도 밀려났다. 올 시즌 EPL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득점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17골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15골)가 2위로 추격하고 있다. 재러드 보언(웨스트햄)과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이상 14골)가 공동 3위를 형성했다. 1월 이후 득점이 없는 손흥민은 부카요 사카(아스널·13골)에 6위 자리까지 내준 상황이다.

다행히 팰리스는 손흥민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상대다. 손흥민은 팰리스를 상대로 통산 15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리그 8호 골을 포함해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3골을 몰아넣는 등 자신감 있는 몸놀림을 뽐냈다.

같은 시간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리그 10골로 득점 8위에 올라 있지만 29일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브라이턴과의 홈 경기 도중 고질적인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컵 기간 대표팀 내 불화의 중심에 섰다가 ‘사과’로 사태를 일단락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 달 2일 오전 5시 AS모나코와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 스타드 렌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61분만 소화한 이강인은 넉 달 만의 득점포를 노린다. 아강인은 올 시즌 리그1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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