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5타 줄인 이경훈, 7언더 공동 14위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38계단 점프…선두 컬리와 4타 차

전날 선두 김성현은 36위로 하락

이경훈. USA투데이스포츠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이경훈은 전날보다 38계단 오른 공동 14위에 올랐다.

하루 동안 6타를 줄인 버드 컬리(미국)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다. 공동 2위 오스틴 에크로트(미국)와 개릭 히고(남아공·10언더파 132타)와는 1타차다.



이경훈은 10번 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4번 홀(파4) 더블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이후 18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에 5개의 버디를 수확하는 상승세를 타며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4타를 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6위(8언더파 134타)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성현은 3타를 잃고 안병훈과 함께 공동 36위(4언더파 138타)에 처졌다. 김주형은 13계단을 뛰어넘어 공동 17위(6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지난 2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해 아마추어 선수로 33년 만에 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닉 던랩은 프로 전향 후 첫 홀인원을 터뜨렸다. 던랩은 7번 홀(파3)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24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