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10개 단지에서 총 7146가구(일반분양 5609가구)가 분양한다.
에스테크건설·이엔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서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52㎡ 58가구 규모다. 후분양아파트로 분양대금 완납 후 3월 중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역세권 단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경희궁 유보라'도 이번주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 59~143㎡ 아파트 199가구와 전용 21~55㎡ 오피스텔 116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21~22㎡ 11실을 일반분양한다. 광화문·종로·여의도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쉽고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까지 걸어서 5분, 5호선 서대문역은 15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와 '더샵둔촌포레' 등 2곳이다.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성남우미린뉴시티는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동, 총 1213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776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단지다. 대전역세권복합개발 및 가양5구역 주택재건축 등 단지 일대가 정비사업을 진행중인 만큼 향후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1·2일반산업단지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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