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동연 만난 양주시의원들…국제스케이트장 유치·공공병원 설립 등 현안 건의

지리적 이점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 양주시 강조

'의료 사각지대'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요청

김동연 지사 만나 현안 건의한 양주시의원들. 사진 제공=양주시의회




경기 양주시의회 한상민 부의장 등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5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한 부의장 등 시의원들은 전날 경기도청에서 김 지사를 만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와 경기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양주 설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의정부~덕정 구간 지하화 기반 조성, 회천~옥정 지하철 신속 추진을 건의했다.

먼저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거리 상 16.4km에 불과하고, 교통이 편리한 데다 접근성이 우수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적지라는 점을 김 지사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빙상연맹에 등록한 70% 가량의 엘리트 선수들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점도 내세웠다. 한 부의장은 “양주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서울 태릉에서 훈련을 하던 선수들이 태릉에서 가장 가까운 양주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설득해 달라”고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또 대형 병원이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양주에 김동연 지사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도 요구했다.



도는 오는 5월부터 경기북동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GTX-C 노선 의정부~덕정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오는 2028년 C 노선이 개통되면 경원선의 선로용량 포화로 전철 운행횟수가 줄어들고, SRT 운행도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경원선 2복선화를 추진하기 앞서 경기도가 의정부 구간에 지하 연결선을 우선 설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철 7호선과 GTX-C 노선, 전철 1호선을 연결해 양주가 경기 북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핵심사업인 회천(덕정)~옥정 지하철의 신속한 추진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