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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월 서비스업 PMI 52.5…14개월째 확장 국면

중국 베이징의 한 상업지구 모습. 서울경제DB




중국의 서비스업 체감 경기가 14개월째 확장 국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2월 차이신 서비스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5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업 PMI는 통상 실물 경기를 파악하는 선행 지표로 해석된다. 수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대를 뜻한다. 50에 미치지 못하면 그 반대의 의미다. 다만 이달 수치는 전월(52.7) 및 시장예측치(52.9)보다 낮다.



기업 활동과 총 신규 주문이 14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 결과에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서비스 수출도 6개월 연속 늘어 작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고용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왕저 차이신 싱크탱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기업은 향후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확장 계획을 밝혔다”며 “그러나 미래 활동에 대한 기대치에 대한 측정치는 과거 평균보다 낮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2월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 모두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제조업 PMI는 4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고, 서비스 부문은 14개월 연속 성장해 전반적인 경제 회복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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