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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소원 이뤘다…신곡 '이지' 빌보드 핫 100 진입

르세라핌 / 사진=쏘스뮤직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EASY)'의 타이틀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가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달 19일 열린 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특히, 라디오 에어플레이 부문에서 점수를 얻기 어려운 해외 가수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소속사는 르세라핌의 이 같은 성과를 전략적인 프로모션과 팀의 빼어난 퍼포먼스로 꼽았다. 르세라핌은 현지 방송, 라디오 출연 대신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들은 유튜브와 함께 #MakeItLookEasy 쇼츠 챌린지를 진행하며 전 세계 유튜브 유저에게 신곡을 알렸다.

쉼 없이 쏟아진 영상 콘텐츠는 글로벌 음악 팬의 관심을 붙들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19일 '이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례적으로 다음 날 바로 3편의 퍼포먼스 영상을 오픈했다. 2월 21일 오전 9시 '이지'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팀 관련 영상 4편이 유튜브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20’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이 선보인 콘텐츠 대부분은 팀의 강점인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섯 멤버는 '이지'에서 1980~90년대 미국을 풍미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K-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니나 맥닐리(Nina McNeely), 크리에이티브 베노(Kreative Beno) 등 안무가 출신 감독이 찍은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영상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오른다. K-팝 걸그룹으로 유일한 라인업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르세라핌이 미국 음악시장에서 차근차근 성장 중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성공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라며 "빌보드 '핫100' 진입과 '코첼라' 출연을 지렛대 삼아 르세라핌의 영향력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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