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신임 각자 대표로 김선영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달 21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오병진 각자 대표와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전자공학 석사, 동국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방위사업청에서 계약제도개선TF팀장, 특수전사업팀장 등을 역임했고 미국 항공우주 기업 L3해리스(Harris)에서 이사로 근무한 뒤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외래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국내외 국방사업분야에 대한 공공과 산업 현장을 두루 거치며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졌다”며 “앞으로 국방사업이 한컴라이프케어의 중장기적인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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