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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 217명에 명예시민학위

학위수여식. 사진제공=서울시민대학




서울시는 15일 서울시민대학이 전날 강동구 동남권캠퍼스에서 제6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시민학사 167명, 시민석사 50명 등 217명이 명예시민학위를 받았다.



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의 정규 과정을 일정 기간 이수하고 졸업 연구를 수행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다.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676명이 명예시민학위를 취득했다.

올해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네트워크형 명예시민학위제 참여가 늘었다. 지난해 시민학사를 취득한 서울시민기자 33명 중 14명이 서울시민대학에서 제공하는 심화 과정을 이수하며 시민석사를 취득했고 서울시 자원봉사자 27명도 시민석사 학위를 받았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시민이 배움을 이어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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