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민주당 강북을 정봉주 공천 취소에도 박용진 배제하나…재심 신청 기각

15일 비공개 회의 열고 결론 내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의 공천 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있었다며 박용진 의원이 제기한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15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박 의원 측이 전했다.

지난 11일 정봉주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한 박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사전 유출 및 기획 등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13일 재심을 신청했다.



정 전 의원은 부상을 입은 우리 군 장병을 조롱한 '목발 경품' 발언 등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됐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심 결과 및 강북을 전략 공천 방식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일각에서는 정 전 의원 공천 취소에 따라 2위였던 박 의원을 강북을 지역구 후보로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당 지도부에서는 박 의원 대신 다른 인사를 경선 없이 후보로 정하는 전략 공천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