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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쿠퍼·컨트리맨,…3분기엔 전기차로 만난다

MINI 코리아, K현대미술관 특별전시회 개최

두 차종 전동화 프로토타입 관람객에게 공개

MINI 과거·현재·미래 한 자리에서 체험 기회

MINI코리아는 올 3분기 중에 뉴-올 일렉트릭 MINI(왼쪽)와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INI코리아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NI)가 올 3분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MINI 쿠퍼와 컨트리맨의 전동화 모델을 공개했다.

MINI코리아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 'MINI 헤리티지&비욘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공개했다.

두 차종은 본격 생산을 앞둔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한국 시장엔 6월 이후 출시된다. MINI코리아는 29일부터 4월21일까지 열리는 ‘MIN 헤리티지&비욘드’ 특별 전시회에서 두 차종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일관된 디자인 디테일을 통해 더욱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했고 펜더 플레어와 사이드 스커틀은 제거하면서 전반적으로 더욱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숄더 라인 역시 섬세하게 다듬어 날렵한 외관을 완성했다.

MINI만의 컴팩트하고 민첩한 인상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매트릭스 LED 테일 라이트에서 세 가지 모드로 구현되는 주간주행등으로 더욱 강화됐다. 각각의 라이트는 MINI 외장 디자인의 다채로운 측면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승하차 시 나타나는 MINI의 웰컴∙페어웰 라이트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한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뉴 MINI 쿠퍼 E와 더 강력한 출력 및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뉴 MINI 쿠퍼 SE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뉴 MINI 패밀리에서 ‘쿠퍼’는 MINI 3-도어 및 5-도어, MINI 컨버터블을 지칭하며 더 이상 엔진 사양을 의미하지 않는다.

뉴 MINI 쿠퍼 E에 탑재된 135kW의 전기모터는 290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7.3초다. 뉴 MINI 쿠퍼 SE는 출력이 218마력(160kW)으로 제로백이 6.7초다. 주행 가능 거리(WLTP)는 뉴 MINI 쿠퍼 E가 305km, 뉴 MINI 쿠퍼 SE가 402km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넓은 공간을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주행보조 기능이 다행해졌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을 갖췄고 최대 433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와 뉴 MINI 쿠퍼 E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전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MINI OS 9으로 진화했다.

MINI코리아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MINI 헤리티지&비욘드’ 특별 전시회를 연다. 사진제공=MINI코리아


한편 29일 문을 여는 ‘MINI 헤리티지&비욘드'는 MINI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체험 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다. MINI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헤리티지 존'과 ‘비욘드 존'으로 공간을 구성해 MINI의 오랜 역사와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본고장 영국 런던의 풍경을 재현해 클래식 MiNI 모델을 전시한 헤리티지 존에서는 MINI 브랜드의 깊은 전통을 느껴볼 수 있다. MINI 컨버터블과 MINI 컨트리맨, 고성능 MINI JCW 모델에 이르기까지 현행 MINI의 다양한 라인업도 전시한다.

55년 만에 단종되는 MINI 클럽맨의 화려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MINI 클럽맨의 최종 모델이 될 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전시 모델에 맞춰 다채로운 콘셉트로 구성된 MINI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 MINI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존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는 무료 관람으로 개방된다. 다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각 세션 당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MINI 헤리티지&비욘드' 또는 ‘헤리티지앤비욘드’를 검색하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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